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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태양 꽃이라는 책을 읽고나서 한강 저자
주갓생
2024. 11. 3. 16:10
안녕하세요 주식으로 갓생살기 주갓생입니다.
오늘은 책을 읽고 느낀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한강 동화 김세현 그림 입니다.
날씨 좋은 가을날 명동으로 놀러 갔다가 우연히 낡은 책방에서 이책을 발견하고
불현듯 책을 집었습니다.
주말에 읽어야지 하다가 오늘 읽었네요
글은 길지 않습니다.
한 30분이면 다 읽을 수 있습니다.
글은 길지 않으나 많은 생각을 해주는 책이 었습니다.
인간의 생을 식물에 빗대어 일대기를 보여주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태양꽃은 담넘어 빛을 보는 담쟁이를 부러워 하였고 예쁜 꽃을 부러워 하였습니다.
하지만 밑에 씨앗은 새싹조차 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씨앗은 새싹도 나고 꽃도 피워낸
태양꽃이 부러울 뿐이지요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고 씨앗은 말합니다.
저자는 이 말을 하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마지막에는 찬란한 꽃을 흩날리며 생을 마감하는 태양꽃
마치 이 이야기는 미운 오리 새끼도 생각이 납니다.
자기 자신이 아름다운 존재인지도 모른채 애써 자기 자신을 미워 하는 미운 오리가 아닌 아름다운 백조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강책을 좀더 읽어보려 합니다.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글 쓰겠습니다.